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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를 서울로 편입한다는 특별법을 낸다고 해서 주변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서울편입은 오래전부터 메가시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왔다는 이야기 인데요. 이에 맞춰 다른 의원도 김포 서울 전입을 이야기하려면 김포만 서울에 편입시킬 대상으로 보면 안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그런데 김포만 이야기 하면 이미100만이 넘는 수원,용인,고양에서도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국민의힘 수영 의원은 31일 김기현 대표의 김포 서울 전입 발언과 관련해 "주민 생활권과 행정구역을 맞추는 노력은 정부의 당연한 책무인 만큼 주민 의사를 묻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장이었던 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김기현 대표가 김포골드라인을 방문했을 때 김포시민들이 원하면 김포를 서울에 편입시키겠다고 했는데 김포를 유일한 환승 대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대형화' 우려에 대해서는 "우리는 서울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며 "서울은 세계 도시와 비교해 38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서울의 면적은 605㎢로 상위 38개 도시 중 29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이 또한 세계적인 추세"라며 "현재 추세는 메가시티로 주민 불편을 덜고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달 초까지 여의도연구원장을 맡았던 박 의원의 주장은 국민의힘이 서울 근교의 도시권력을 총선 전략으로 서울에 편입시키기 위해 오래전부터 메가시티 권력을 추진해왔다는 관측에 힘이 실립니다.박 당선인은 경기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지방행정 전문가로 부산 남구갑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포는 지역 주민들이 서울로 갈아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나머지 지역은 시의 지역 요구나 그런 요구가 있을 때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